![[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2025] TASKING, 디버거 'BlueBox iC7' 및 LDRA 검증 솔루션 공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3/31/news-p.v1.20250331.3fc9d3e9da1e4146b67b33744ba01c96_P1.jpg)
글로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TASKING은 4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오토모티드월드코리아 2025'에 참가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더욱 확장된 통합 개발 환경(IDE)을 실시간 데모 시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TASKING은 1977년 설립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일 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및 자동차 OEM 공급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등 자동차 전장 분야 개발에 뛰어난 성능과 ISO 26262 준수 및 기능 안전에 특화된 컴파일러 및 디버거를 포함하여 다양한 정적·동적 검증 및 인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보안성을 갖추기 위해 세계 유수 솔루션을 거듭 인수하며 시장성을 더욱 넓혀 가고 있다.
미국, 독일, 영국,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일본, 중국, 인도, 한국 등에 R&D센터와 지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모비스, 오토에버, 트랜시스 등), LG그룹(전자, 이노텍, 마그나 등), 삼성그룹(전자, SDI, 전기), 에스엘,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 등 주요 자동차 OEM 및 부품기업에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면서 지난 2023년 한국지사를 공식 설립하였으며 같은해 글로벌 디버거 기업 'iSYSTEM'을 인수한 데 이어, 2025년 2월 최근 영국의 소프트웨어 검증 및 인증 솔루션 선도 기업 'LDRA'를 인수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루었다.
LDRA는 코드 분석 및 검증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ISO 26262(자동차), DO-178C(항공우주), IEC 61508(산업) 등 다양한 국제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검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로써 TASKING은 기존의 고성능 컴파일러 및 디버거, LDRA의 정적·동적 분석 도구를 통합하여 개발부터 디버깅, 분석, 검증·인증까지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구축하였으며, 자동차 SDV(Software-Defined Vehicle)를 비롯한 항공·우주, 국방, 로봇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AWK 2025에서 TASKING은 Arm용 컴파일러와 BlueBox iC7 디버거를 결합한 원스톱 툴체인을 집중 조명한다. BlueBox iC7 디버거 시리즈는 모든 차량용 MCU 아키텍처에서 추가 라이선스 없이 사용 가능하여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 절감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최근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개발 목적과 범위에 따라 세 가지 모델 중 선택 가능하다.
△iC7mini: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우수한 제품 △iC7pro: Parallel Trace 기능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동시 Trace할 수 있으며, On-Chip-Buffer 없이 RTOS 환경에서 디버깅 가능 △ iC7max: Serial (Aurora) Trace 지원, 최대 10m의 타겟 보드와 연결 가능, TASKING ADIO와 CAN/LIN 장비와 연동하여 아날로그 및 디지털 신호, CAN/LIN 통신 데이터를 분석 및 시각화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특히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확대 개최된 자동차 제조 산업 전시회는 매년 전시 기간 동안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