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월면 분석할 그 날을 위해

[포토] 월면 분석할 그 날을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폐광산 갱도에서 달 현지 자원 개발 실증을 진행한다. 달에서의 자원 채취 작업의 기술적 가능성과 안전성을 시범 적용해 달 탐사 전초기지로 삼고 다가오는 우주 자원 개발 경쟁 선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원 태백시 구 함태광업 패갱도에서 열린 폐광 내 달 현지자원 실증 시연회에서 공개된 달 표면 탐사 모빌리티. 이 모빌리티는 레이저 유도 파쇄 분광기를 탑재해 50종 이상의 원소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어 자원 지도를 작성하고, 유망한 채굴 지역을 선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태백=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