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문락)는 2025년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경북 농·식품 창업기업 투자 IR'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IR 행사는 경북지역 내 창업 7년 이내 농식품 관련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기업들에게 전문 투자자 대상 IR 기회제공, 일대일(1:1) 투자 상담, 후속 투자 유치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농·식품 창업기업 대다수는 제품력이 우수하지만, 판로 확보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센터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과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직접적인 투자 연결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IR 행사는 전문 벤처캐피탈(VC), 임팩트 투자기관, 농·식품 관련 대기업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창업기업 입장에서는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실속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업 중 서류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발하고, 4월 개최 예정인 투자 IR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행사 후에도 투자기관과의 지속적인 미팅 주선, 후속 유치 자문, 전국 유관기관 연계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식품 분야의 경쟁력 있는 경북지역 창업기업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기술력과 열정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