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특례시는 민선8기 비전 중 하나인 '지역 상생 기업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더 일하기 좋은 화성 조성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우수한 근로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쓴 기업인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를 위한 우수한 근로환경 조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우수 기술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수상자에는 오치안 덕우산업 대표를 비롯해 제조업, 서비스업,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인 10명을 포함했다.
화성시는 이번 표창이 지역사회와 기업 간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상자들은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혁신적인 경영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며 화성을 더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