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와 동서식품은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지역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총 3억원(㈜동서 1억원·동서식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산불이 장기화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이에 따른 복구 기간도 길어질 것이 예상되는 데 따라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동서식품은 지난달 26일 커피믹스, 캔 커피, 시리얼 바 등 3000만원 상당 구호 물품을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과 화재 진압과 복구에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