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사이버 보안 세미나 통해 엣지 컴퓨팅 환경 보안 해법 제시

어드밴텍 '비즈니스 보호를 위한 사이버 보안 세미나' 배너.
어드밴텍 '비즈니스 보호를 위한 사이버 보안 세미나' 배너.

글로벌 산업용 엣지 솔루션 전문기업 어드밴텍이 오는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FKI타워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비즈니스 보호를 위한 사이버 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자동화, 사물인터넷80(IoT80) 시스템의 확산과 함께 높아진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AI 및 엣지 기술 환경에서의 보안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국제 표준 IEC-62443 인증을 중심으로,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임베디드 보호와 인증에 필요한 정보를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IEC-62443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IACS)의 사이버 보안을 위한 국제 표준으로, 시스템의 설계, 구현, 운영 및 유지보수 과정에서 사이버 보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보안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과 함께 IEC-62443인증을 통해 최신 사이버 보안 트렌드에 맞게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전략을 다룬다.

또한, △산업용 IoT 보안 전략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를 통한 공급망 보안 관리 △보안 솔루션과 활용 사례 △임베디드 기기의 보안 강화 전략 △엣지 컴퓨팅에서의 보안 시스템 구축 방법 등 최신 보안 트렌드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이에이알시스템즈, 에스티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쿤텍,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등 5개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산업용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세미나는 보안 설계와 인증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인사이트를 얻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