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구축 전문 기업 비엠텍시스템(김봉구)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SW Market Fair'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SW 마켓 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우수 SW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비엠텍시스템은 이번 행사의 세션 발표에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AI 기반의 지능형 API 연계·구축 방안'을 주제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API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WINECT(위넥트)'는 API 연계를 통해 공공기관의 기하급수적인 시스템 규모 및 데이터 증가로 인한 관리·운영 비효율성과 기존 EAI(Enterprise Architecture Interface)·ESB(Enterprise Service Buses) 기반 연계의 복잡성을 해소해 성공적인 MSA 전환을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한 공공기관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서 공로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독보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으로 GS인증 1등급과 KOLAS 인증을 획득했으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상용SW로 등록됨에 따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자사 솔루션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날 전시 부스에서는 위넥트를 포함해 △국가중요시설 내 미허가 드론을 추적·무력화하는 스마트 드론 방어 시스템 'SKY DEFENSE(스카이디펜스)' 및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SW 'S&S CRUISER(에스앤에스크루저)'도 함께 소개됐으며, 행사 내내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공공기관 IT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비엠텍시스템 관계자는 “비엠텍시스템은 디지털 전환 및 생성형 AI 도입 가속화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IT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올해에는 더욱 강화된 AI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API 관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러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