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와 하츠투하츠가 일본 패션음악 축제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확고히 한다.
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키와 하츠투하츠가 오는 5월3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 제 1체육관에서 열릴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5 SS'(Rakuten GirlsAward 2025 SPRING/SUMMER)에 출격한다고 전했다.
'걸스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해 2회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음악 축제로, 패션과 음악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자리다.
키는 2015년 샤이니로 참가한 이후 10년만에 같은 자리에 선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3월 일본 TV아사히 'The Performance'(더 퍼포먼스) 이후 2개월만의 현지무대 활약을 펼친다.
이들의 '걸스어워드' 출격은 각자만의 매력을 현지 팬들에게 재조명하는 기회인 동시에, 해외 영향력을 공고히 하는 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는 최근 산리오코리아의 '헬로키티'와 컬래버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팝업스토어 'Where is KEY? with HELLO KITTY'(웨어 이즈 키? 위드 헬로키티)를 진행중이며, 하츠투하츠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웨이브(Wavve)와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Mnet 등을 통해 첫 리얼리티 예능 'Chat Hearts2Hearts'(챗 하츠투하츠)를 공개하며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