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인천권역 군특성화고 합동발대식이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공고 등 7개 군특성화고 학생을 비롯해 국방부, 수원특례시,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도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국방 인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경기·인천권역 합동발대식에 참여한 학교는 경기도의 수원공고, 안산공고, 세경고와 인천의 부평공고, 인천소방고, 인천반도체고, 인천해양과학고 등 총 7개 군특성화고가 함께했다.
군특성화고 합동발대식은 3월 28일 서울권역을 시작으로 4월 23일 경남권역까지 전국 7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군특성화고 학생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은 “군특성화고는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자산이며 여러분이 바로 그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