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음악창작소가 5월 6일까지 '2025년 지역 뮤지션 음반, MV제작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작 음원을 음반과 뮤직비디오로 제작·발매·유통하고, 음반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과 각종 미디어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사업 참가를 희망할 경우 창작 음원을 보유해야 하고 대전 거주 또는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여야 한다.
신청 후 음원과 실연 평가를 거쳐 최종 4팀을 선발하며, 지난해 최종 선발까지 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연말까지 창작음원의 프로듀싱,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발매와 더불어 뮤직비디오 촬영, 쇼케이스 공연,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사업 종료 후에도 각종 공연에 참가를 지원하고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우수 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유지하고,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유튜브 '대전본색' 채널을 통해서도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지원하는 지역 뮤지션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