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EVX 상품성 개선 모델 '토레스EVX 알파'를 출시한다.
토레스EVX 알파는 배터리 용량이 기존 73.4킬로와트시(kWh)에서 80.6kWh로 증가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433㎞에서 452㎞로 늘었다.
외관은 신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탑재해 활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갖췄다. 12.3인치 내비게이션에는 KGM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테나 2.0'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가 적용됐고 2열 히팅시트 조작 기능도 추가됐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알파인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고, 서스펜션에 SFD 밸브가 탑재돼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개선됐다.
KGM 관계자는 “향상된 주행거리와 프리미엄 사양을 바탕으로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