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스마텍(공동대표 정순호)은 자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Key4C'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이스마텍은 본 사업을 통해 Key4C 서비스를 도입할 국내 중소기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수요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2025년 5월부터 12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이며, Key4C 서비스를 선택한 수요기업은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서비스 이용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Key4C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되는 SECaaS(Security as a Service) 솔루션으로, △HSM(Hardware Security Module) △암호화 키 관리(KMS) △보안 강화 OTP △DB 및 파일 시스템 암호화 △Kubernetes 민감 데이터 보호 (etcd Secret) △로그인 보안 토큰 및 세션 보호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보안이 필요한 환경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다.
FIPS 140-2 레벨 3 인증을 획득한 HSM 기반의 고신뢰 보안 환경을 SaaS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고가의 장비 구매나 복잡한 구축 및 운영 부담 없이도 중소기업이 손쉽게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Key4C를 도입하는 수요기업에는 2026년 1년간 발생하는 서비스 사용료 50%를 감면해주는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서비스 활용이 가능해,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보안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기업 신청은 클라우드 지원 포털에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 마감 기한은 오는 4월 22일 오후 4시까지다. 본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보안 서비스 도입을 고려 중인 중소기업은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정순호 케이스마텍 공동대표는 “Key4C는 이미 국내 금융권과 유럽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솔루션”이라면서 “이번 NIPA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안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도화된 보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