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15일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프로그램인 '로컬브랜드 비즈니스 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컬브랜드 역량 강화와 호남권 로컬크리에이터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전남센터와 호남권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대표자들과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브랜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로컬브랜드 비즈니스 스쿨'은 로컬브랜드 개발, 로컬상품·콘텐츠 기획 등과 관련된 전문 강의 및 로컬크리에이터로서의 고민·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질의 응답(Q&A)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 기반의 조언을 통한 개별 브랜드 맞춤형 해결책으로 큰 도움이 됐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정범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로컬브랜드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브랜드 생태계를 조성하고, 로컬브랜드 대표자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고민의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며,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교육·멘토링·사업화 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