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 주요업무보고 심층토론회'를 개최하고,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했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교육 섹터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섹터'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 체계로 △학교(교육1섹터):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 중심 △경기공유학교(교육2섹터): 지역사회 협력 교육 △경기온라인학교(교육3섹터):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원격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 지원,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운영 방향, 경기온라인학교 확대, AI 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16개 주제를 놓고 외부 패널과 부서장 간 질의응답과 논의가 이어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서울대 교수회가 제안한 대입제도 개편안은 학생 중심 교육과 거리가 있다”고 지적하며 “학교가 자율적으로 협의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경기교육 정책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야 하며, 과거 방식에 얽매여 미래를 희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