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대미 투자 합의 환영…사업 협력 확대해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전자회관 전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전자회관 전경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한미 간 투자 프로젝트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KEA는 “합의가 양국 간 산업 협력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과 미국이 그동안 논의한 전략적 투자 협력이 첫 번째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이어졌다는 점은 향후 한미 산업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전자·정보기술(IT) 산업은 반도체·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프로젝트를 계기로 첨단 산업과 에너지 인프라를 비롯한 연관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새로운 사업 기회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대미(對美) 전략적 투자가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현지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는 한편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미래 산업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EA는 전자·IT 산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로 우리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원활히 대응하고 한미 산업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미국 수출품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가로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하기로 약속한 내용에 대한 프로젝트를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