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임원 15명 승진…제조·AX 혁신 방점

한화오션 KDDX 조감도
한화오션 KDDX 조감도

한화오션이 생산 경쟁력 강화와 북미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일 한화오션은 15명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발표했다. 연구·설계·생산 등 제조 현장과 사업관리·지원 분야에서 성과가 검증된 인재를 고르게 발탁했다.

세부적으로는 연구·설계·생산 분야 6명, 사업관리·지원 9명이다.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제조·AX(AI 전환) 혁신과 북미 사업이다. 한화오션은 연구부터 설계, 생산, 지원에 이르는 전 분야의 미래 기술 역량을 끌어올려 제조 혁신을 이끌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조선소 공정에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북미 사업에도 힘을 실었다. 회사는 글로벌 사업이 커지는 데 맞춰 북미 제조 체계를 안정적으로 갖추고 이를 뒷받침할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인사의 무게를 뒀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조선소를 거점으로 현지 상선·함정 건조 역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중심의 경영체제'를 한층 공고히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 2027 정기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

△김윤주 △김종화 △김훈민 △남병탁 △노대규 △도규환 △박종민 △박호정 △유상태 △윤동원 △임종기 △정희정 △조짐모 △최명수 △최준영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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