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로켓직구 유럽' 스토어를 공식 오픈하고 독일·이탈리아·스위스 등 유럽 브랜드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유럽 스토어에는 건강식품과 식품, 뷰티, 유아용품 등을 중심으로 유럽 각국의 80개 브랜드, 380여개 상품이 입점한다. 쿠팡은 유럽 브랜드를 찾는 국내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주요 입점 브랜드는 독일 유기농 유아식 브랜드 힙(HiPP), 스위스 더모 헤어케어 브랜드 라우쉬(Rausch),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 브랜드 고체(Gocce) 등이다. 독일 영양제 오쏘몰(Orthomol), 이탈리아 퍼스널케어 브랜드 보로탈코(Borotalco), 커피 브랜드 체리코(Cherico) 등도 판매한다.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을 무료배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 후 3~5일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유럽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오는 7일까지는 '글로벌 쇼핑데이'도 진행한다. 유럽 상품을 포함해 가전·디지털, 패션, 건강식품, 푸드, 홈·키친, 캠핑 등 글로벌 브랜드 상품 4만여개를 선보인다.
쿠팡은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 2024년 일본으로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이번 유럽 스토어 개설로 직구 상품의 지역 범위를 한층 넓혔다.
쿠팡 관계자는 “건강식품,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럽 브랜드를 찾는 고객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전 세계 인기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상품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전날 대구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 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공연과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기로 했다. 10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11월 대구FC 홈경기 등을 통해 약 1600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다른 시·도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