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AI로 현장 안전관리 고도화…협력사와 위험요인 개선

본사·사업소·협력기업 ‘안전동행 소통회의’
건설기계 사고대책 논의…안전문화 확산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2026년 제3차 안전동행 소통회의가 끝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중부발전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2026년 제3차 안전동행 소통회의가 끝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관리 고도화에 나선다. 사업소와 협력기업까지 참여하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잠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한다.

중부발전은 1일부터 이틀간 본사에서 '2026년 제3차 안전동행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ake KOMIPO Safer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본사와 사업소, 협력기업이 안전보건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각 사업소 현장 안전 부서장과 안전관리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회의에서 AI 기반 안전관리 고도화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현장 밀착형 안전활동 사례를 점검하고 건설기계 사고 사례를 토대로 안전대책도 논의했다. 2026년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설명회도 진행했다.

현장 구성원의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셀피 챌린지 숏폼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임직원이 현장 안전 실천 노하우를 담은 3분 내외 영상 42편을 출품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김거태 동양전기이엔지 보령사업소 과장이 받았다. 상생부문에서는 박광민 보령발전본부 연료기술부 주임과 이승현·정재근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 주임으로 구성된 '안전어벤져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작은 향후 사내외 안전교육과 캠페인 자료로 활용한다.

중부발전은 2025년부터 기관장 주도로 매 분기 사업소와 협력기업 실무자가 참여하는 '전사 안전동행 소통회의'를 정례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잠재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안전보건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우수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미흡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안전셀피 챌린지 숏폼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중부발전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안전셀피 챌린지 숏폼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중부발전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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