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레이싱 게임서 전기 SUV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

'더크루 모터페스트'속 크레이터 콘셉트 차량
'더크루 모터페스트'속 크레이터 콘셉트 차량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을 통해 미래 세대를 겨냥한 오프로드 특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Ubisoft)의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서 콤팩트 전기 SUV '크레이터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현대차 미국기술연구소(HATCI)가 디자인한 모델로, 현대차의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Xtreme Rugged Terrain)'가 추구하는 모험적인 디자인 언어와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담아냈다.

게임 내 오프로드 탐험 테마 대표 차량으로 등장하며, 이용자들은 험로 탈출용 윈치(Winch) 기능과 맞춤형 튜닝 등을 게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완성차는 미래 핵심 소비층인 Z세대를 조기 선점하기 위해 모터쇼 등 전통적 무대를 넘어 몰입도 높은 게임과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인게임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 역시 2021년 로블록스 진출을 시작으로 포트나이트, 로켓리그 등 글로벌 게임 플랫폼과의 협업을 지속해 왔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하는 방식이 게임 생태계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크루 모터페스트'속 크레이터 콘셉트 차량
'더크루 모터페스트'속 크레이터 콘셉트 차량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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