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종철)은 오는 22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게임 개발자 교류 프로그램 '2026 BU:NET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주제는 'NEXT PROCESS - 모두가 잘 만드는 시대, 다르게 살아남는 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개발 환경 속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실제 개발 현장에 초점을 맞춰 신기술 활용 방식과 팀 운영, 기획 과정의 시행착오 등 게임 완성도를 결정짓는 실질적 문제를 제시하고 해법을 공유한다.
'슬램 탱크'를 개발 중인 넥스트스테이지 강현우 대표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한 새로운 게임 개발 방식'에 대해 발표한다. AI 기술이 게임 개발 프로세스에 가져올 변화와 새로운 제작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신더시티(CINDER CITY)'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김우녕 NCSOFT BFG PVE 디자인팀장은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의 팀이 될까'를 주제로 협업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해결 방안을 발표한다.
'숲속의 작은 마녀' 개발사 써니사이드업 박은현 대표는 '첫 프로젝트에서 기획자는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을까'를 주제로 프로젝트 개발 과정에서 겪은 기획상의 고민과 의사결정 경험을 공유한다.
강연 후에는 개발자들이 AI 기술, 팀 빌딩, 기획 3개 분야별로 20명씩 분임 토론 시간을 갖는다. 연사와 함께 게임 개발 과정에서 마주한 현실적 문제와 의사결정 사례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김종철 원장은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개발 경험과 고민을 직접 나눌 수 있다”며 “게임 개발사 대표부터 프로젝트 리더, 기획자,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직군의 개발자들이 새로운 개발 방식에 대한 영감을 얻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