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증권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윤리·준법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스증권은 준법역량을 인사 평가와 보상에 반영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내부통제 점검 TF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윤리·준법과 소비자 보호를 성장의 핵심 가치로 삼고, 전 임직원이 모든 업무에서 이를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는 원칙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고객의 신뢰 위에서 성장해 왔고, 그 신뢰를 지키는 일이 곧 우리의 다음 성장” 이라며 “어떤 결정을 내리든 고객을 보호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규는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이며, 규칙이 명시되지 않은 부분까지도 고객을 위해 우리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이를 실제 업무에 실천하는 것 까지가 준법”이라고 강조했다.
토스증권은 선포식을 계기로 윤리·준법 의식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먼저 대표이사가 직접 TF장을 맡는 '내부통제 점검 TF'를 운영한다. TF에는 준법감시인,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등 주요 책임자와 컴플라이언스·소비자보호·IT 통제 조직, 상품 조직이 함께 참여해 연말까지 고객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필요한 통제 장치를 제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준법 역량은 인사 평가와 보상에도 반영된다. 직책자 선임과 보상조정과정에서 준법 관점을 함께 검토하고, 고객 대상 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 설계하는 직무는 규제요건 이해와 준법 이행 여부를 핵심 평가요소로 둔다.
임직원 교육도 강화한다. 전 임직원은 올해 안에 금융윤리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상품기획 직무와 IT, 개발 직군 등 고객 경험에 직접 관여하는 임직원은 강화된 내부통제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