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가 인공지능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해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지난 9월 AI 경영시스템(AIMS)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16일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AI를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조직이 AI를 책임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와 위험관리, 데이터 관리, 보안, 윤리, 투명성 등 AI 운영 전반에 필요한 관리체계를 규정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케이뱅크는 AI 서비스의 기획·개발부터 실제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는 AI 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케이뱅크는 'AI 윤리원칙'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AI의 기획·개발·운영 전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정책과 내부 기준을 마련하고, AI 활용에 따른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사적인 AI 거버넌스 구축을 완료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인증과 AI 거버넌스 구축을 바탕으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AI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AI 거버넌스와 위험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AI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