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스, 싱가포르 SSI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V2X 교통 인프라 시장 공략

라닉스 - 스타 시스템즈 인터내셔널 업무협약식. 사진=라닉스
라닉스 - 스타 시스템즈 인터내셔널 업무협약식. 사진=라닉스

시스템 반도체 및 V2X 솔루션 전문 기업 라닉스(대표이사 최승욱)가 V2X 기술 기반의 글로벌 교통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닉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체계 전시회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ITS World Congress)'에서 싱가포르의 차량용 식별 및 스마트 교통 솔루션 기업인 '스타 시스템즈 인터내셔널(이하 SSI)'과 V2X 톨링(통행료 결제) 관련 기술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은 전 세계 교통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 현장에서 성사되었다. 양사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시장의 핵심 기술인 V2X 통신 기반 톨링 인프라 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V2X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며, V2X 기반 스마트 톨링 산업 전반의 핵심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V2X 톨링 시장 개척에 필요한 상업적·기술적 부문에서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점차 고도화되는 V2X 생태계 전반에서 각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특히 V2X 기반 스마트 톨링, 도로 안전성 향상, 실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하여 기술 전환의 최전선에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글로벌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C-ITS) 기술에서 교통 인프라 간 통신 기술인 V2X 를 활용한V2X 무정차 스마트 톨링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V2X 기반 톨링은 결제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로, 향후 자율주행 시대의 필수적인 교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라닉스는 자체 개발한 V2X 통신 핵심 칩셋과 S/W 풀스택, 차량용 보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SI는 북미, 인도,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식별 솔루션 및 교통 인프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라닉스는 자사의 V2X 솔루션을 SSI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글로벌 V2X 스마트 톨링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라닉스 관계자는 “전 세계 교통 기술의 미래를 논하는 ITS 세계총회에서 글로벌 전문기업 '스타 시스템즈 인터내셔널(SSI)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라닉스의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증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양사가 가진 기술적 강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융합해 차세대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상호비밀유지약정(NDA)을 체결하고 기술적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의 MOU 체결을 기점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과 글로벌 실무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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