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남 '씨앗 산업' 육성 체계 구축…32개 기관 협업

전상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왼쪽), 최태식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상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왼쪽), 최태식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주력산업인 '씨앗(SEA-AD)산업' 육성을 위해 총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자체, 유관기관, 앵커기업과 '경남 씨앗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별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씨앗산업은 조선(Shipbuilding), 원전(Energy), 우주항공(Aerospace), 인공지능(AI), 방산(Defense)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협약에는 경상남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창원고용노동지청, 중소기업 지원기관, 금융기관, 지역대학 등이 참여했다. 삼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해성디에스 등 앵커기업 6개사도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자금 및 보증, 산업기반 조성, 인공지능 전환(AX), 수출 및 판로, 인력 등 분야별 지원을 연계한다.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시장 진출을 돕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협업체계는 앵커기업과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협력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사업에 반영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해 경남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k@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