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의왕연구소 화재 1시간 반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화재 모습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화재 모습

20일 오전 경기 의왕시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불이 났으나 1시간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경기 의왕시 삼동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연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많이 난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6대와 인력 9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5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1시간 3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2층 연구동으로, 소방당국은 배터리 100여 개를 적재해 둔 곳에서 관련 실험을 진행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차와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완료하고 현장 정리를 마쳤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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