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 운영사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신규 외식 브랜드 '까사페드로'를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엠에프지코리아는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까사페드로 첫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점 기념식에는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까사페드로는 '정성 가득한 하루를 차립니다, 페드로의 식탁'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데이 다이닝 브랜드다. 집을 뜻하는 '까사'와 정겨운 주인 이름을 연상시키는 '페드로'를 결합했다. 세심하게 준비한 음식과 공간, 서비스를 통해 집에 초대받은 듯한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매장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연결된 그랑서울에 자리 잡았다. 광화문·종로 일대 오피스 상권의 직장인부터 주말 방문객까지 겨냥해 출근길 식사와 브런치, 저녁 외식 및 모임 수요를 아우른다.
메뉴는 샐러드 보울과 페이스트리 플랫브레드, 브런치부터 파스타, 웜 팬, 그릴·스테이크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 메뉴는 통부라타 치즈를 올린 '까사 통부라타 샐러드'와 프렌치토스트에 소시지·베이컨·스크램블 에그 등을 곁들인 '페드로 브런치 플래터'다. 들기름·명란·깻잎을 활용한 '들기름 명란 파스타', 샥슈카 스타일의 '에그 인 헬 떡볶이' 등 한국 식재료를 접목한 퓨전 메뉴도 선보인다.
매장 인테리어는 올리브 그린 타일과 테라코타 톤 바닥재, 우드 및 오렌지 컬러를 조합해 지중해 가정집 분위기를 구현했다. 식물 모티프 벽화와 와인 랙 등을 배치해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다.
윤다예 대표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여유로운 다이닝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까사페드로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포장 주문 시 15% 할인하며, 생일 당일 방문 고객에게는 'HBD 와인 칵테일' 1잔을 제공한다.
엠에프지코리아는 매드포갈릭 운영을 통해 축적한 외식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까사페드로는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메뉴와 공간 경험을 앞세워 고객층과 식사 수요를 다변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