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프로필을 변경해도 친구에게 소식이 가지 않게 하고, 즐겨찾기한 친구를 친구목록 최상단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신기능이 도입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카카오톡 개선 방향을 소개하는 커뮤니케이션 페이지 '카카오톡은 지금'에서 이 같은 신기능을 예고했다.
![카카오톡에 추가될 신기능 소개. [카카오톡은 지금 웹사이트 갈무리]](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0/21/news-p.v1.20261021.c13d088089984e51aecb61cdb102cf32_P1.png)
카카오톡 프로필 변경 소식을 친구에게 알리지 않는 기능을 추가한다. 이용자가 프로필을 변경할 때 업데이트 소식의 친구 노출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필 변경 사실이 친구에게 알려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즐겨찾는 친구' 항목을 친구탭 최상단에 배치하는 기능도 연내 도입한다. 현재 '업데이트 프로필'과 '생일인 친구' 아래에 있는 '즐겨찾는 친구' 항목을 맨 위로 올린다. 지난달 친구탭 항목을 접거나 펼칠 수 있도록 개선한 데 이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일환이다.
카카오는 이번 정기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메시지 입력창에서 원하는 글자나 문구를 선택해 굵게, 기울임, 취소선, 목록 등 서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채팅방의 새 메시지 배지 표시 기능도 개선했다. 채팅방 설정에서 배지 표시를 끄면 새 메시지가 와도 앱 아이콘과 하단 탭의 알림 숫자가 늘어나지 않는다.
미니 이모티콘 조합 탭에서는 다양한 이모티콘 조합을 확인하고 채팅방에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카카오톡 보조 기기로 휴대폰을 등록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신규 기능은 카카오톡 v26.9.0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은 지금' 웹사이트 화면. [자료=카카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0/21/news-p.v1.20261021.06427c3e4d074361ba39e6fb2bd94706_P1.jpg)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살피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유저퍼스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톡은 지금' 페이지는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그간 이용자 요청을 반영한 카카오톡의 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답하는 것은 물론,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다시 알리는 과정도 중요하다”면서 “이용자와 적극 소통하고,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과정을 꾸준히 공유해 더 나은 카카오톡 이용 경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톡은 지금 웹사이트 화면. [자료=카카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0/21/news-p.v1.20261021.64017cdb82694a599f42745405db2712_P1.jpg)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