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는 오는 다음 달 30일까지 지쿠 공유 전기자전거 이용 시 탄소중립포인트를 4배 적립 받을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공유자전거 탑승과 전자영수증 발급, 친환경제품 구매 등 일상 속 탄소 감축 활동에 정부가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참여 기업 서비스와 연동하면 된다. 공유자전거 이용 활동은 지쿠(전국), 따릉이(서울), 누비자(창원) 등을 이용 시 km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11월 30일까지는 기존의 4배인 ㎞당 400원의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실천활동 포인트는 활동 다음 달 말부터 순차 지급되며,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등에 따라 조기 종료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또 기후시민증을 발급받으면 공유자전거 이용을 통해 추가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다. 기후시민 선언 시 1000포인트를 적립한다. 이후 지쿠 탑승 등 첫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1000포인트가 추가돼 총 2000원의 기본 혜택과 주행 포인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지바이크 관계자는 “출퇴근길 등 일상에서 지쿠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면서 “민간 유일 참여사인 지쿠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포인트 혜택을 누리며 탄소중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바이크는 친환경 근거리 이동 수단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친환경 모빌리티의 주유소 역할을 하는 '배터리 스와핑 스테이션(BSS)' 운영을 본격화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만 전기 모빌리티 기업 GWA에너지와 협력해 수소연료전지 기반 '수소 카고바이크'를 개발하는 등 대체 연료 모빌리티 기술 확보·상용화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