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초·중학생 진로캠프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가 울산광역시를 찾아간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중심으로 미래 진로탐색 캠프인 꿈찾기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울산에서 열린다. 꿈찾기 캠프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 다양한 지역을 찾아 진로캠프 소외지역 '제로'를 실현하고 있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는 12월 12~13일 양일간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제20회 AI 점프업 꿈찾기 캠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프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주최, 시스원·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울산정보산업진흥원 후원, 이티에듀·한국코드클럽위원회·큰나무커뮤니케이션 주관한다.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로 참가비는 무료다. 캠프 참여 대상자는 120명으로 선착순 선발한다. 참여 대상자 중 캠프 전 신청철회 없이 '참석하지 못할 경우(노쇼)' 다음 캠프에 참여 할 수 없다. 접수는 교육 모객 전문 플랫폼 '껌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캠프는 AI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참여 폭을 대폭 확대했다. AI를 처음 접하는 학생부터 활용 경험이 있는 학생까지 다양하게 수준별 반을 구성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결과를 확인, 수정하는 체험형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프롬프트디자이너(AIPD) 주니어' 자격시험을 연계해 참여 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만족도도 높였다. AIPD 주니어 자격증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여러 단계로 구성돼 캠프 참여자는 누구나 자신의 실력에 맞게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캠프가 진행되는 이틀 모두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는 온라인으로 캠프 참여를 증명하는 '디지털배지'를 부여한다. 최근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문구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교육은 초등 기초반, 초등 심화반, 중등반으로 나눠 수준별로 진행한다. 첫날은 AI의 원리와 윤리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둘째날에는 실제 AI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각자의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AIPD 주니어 자격증도 획득하게 된다.

캠프에 앞서 학생들 대상 특강도 이뤄진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전임교원인 박영민 강사가 '업스케일링 사고법으로 나를 키우다'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방법을 학생들과 함께 찾아본다. 'AI시대 괜찮은 부모가 된다는 것' 주제로 학부모 대상 특강도 준비했다. 학부모 특강에서는 자녀의 AI활용과 학습과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자기주도식 학습을 지원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관계자는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0회 꿈찾기 캠프는 울산과 인근 지역 초·중학생들의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꿈찾기 캠프를 개최해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