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 'Q-GAIA 양자·AI 기술기업 투자 IR 밋업' 성료…경기도 지원기업 대상 등 2개사 수상 쾌거

성균관대 앵커사업단과 공동 개최…유망 기술기업 8개사 IR 피칭 및 투자 연계
'경기도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등 지원기업 우수 기술력 입증

변대석 한국나노기술원 원장. 사진=한국나노기술원
변대석 한국나노기술원 원장. 사진=한국나노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원장 변대석)은 성균관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구자춘), 창업지원단(단장 김경환)과 공동으로 지난 10월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Q-GAIA 양자·AI 기술기업 투자 IR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앵커센터가 주최하는 '경기도 지산학 미래성장 페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도 내 양자·AI 분야 유망 기술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연구기관·대학·산업계·투자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국나노기술원과 성균관대학교 Q-GAIA 센터 등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산학연 협력 기반을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미래기술 특별강연과 유망 기술기업 투자 IR, 투자·산업계 전문가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성균관대학교 최재봉 교수가 'AI X Quantum,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인공지능과 양자기술이 가져올 미래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조망하고 첨단기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Q-GAIA Tech IR'에서는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된 양자·AI 관련 유망 기술기업 8개사가 혁신기술과 사업화 모델,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참여 기업은 씨엔이세미콘덕터, 티엔에이치텍, 앤채널, 뉴놉, 에피솔루션, 메디아이오티, 워터리아, 야몽시큐리티 등이다. 이들 기업은 AI·양자 반도체 공정, 차세대 냉각기술, 반도체·양자소자 가상화, 제조 AI, 양자통신·센싱용 소재, AI 의료진단, 양자내성암호 및 AI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발표에는 한국나노기술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등 경기도 지원사업을 통해 핵심 기술을 고도화한 수혜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IR 발표는 기업별 15분씩 진행됐다. 한국나노기술원을 비롯해 킹고스프링, 포스텍홀딩스, 쏠리드엑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산업계·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기업별 성장 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가 결과 대상에는 주식회사 에피솔루션, 최우수상에는 씨엔이세미콘덕터, 우수상에는 티엔에이치텍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대상을 차지한 주식회사 에피솔루션을 포함한 경기도 지원사업 수혜 기업 2개사가 나란히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도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비롯한 도내 기술 지원 정책과 기술원 인프라 지원의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수상 기업에는 상금이 수여됐으며,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맞춤형 멘토링과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 사업화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Investor & Industry Talk'에서는 참여기업과 투자기관, 산업계 관계자들이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공유하고, 투자유치와 기술협력 및 사업화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변대석 한국나노기술원장은 “이번 IR 밋업은 경기도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등 기술원의 인프라와 지원을 통해 성장한 도내 유망 기업들이 투자 시장에서도 높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양자·AI 및 반도체 분야 기업들의 기술 개발부터 투자 연계,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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