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이 중국 창수시와 CCL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5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 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왕웨이 쑤저우 시장, 유승우 ㈜두산 사장, 김인욱 두산 전자BG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산이 9월 발표한 약 9700억원 규모 투자 계획 가운데 중국 투자분(약 5500억원)을 본격화한 것이다. 두산은 기존 창수공장 인근 약 18만5000㎡ 부지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새 라인은 2028년 하반기부터 순차 가동된다. 창수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승인·신고, 인허가 절차, 향후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승우 ㈜두산 사장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한발 앞선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물량을 적기에 공급하고 하이엔드 CCL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