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일 오전 8시 서울 명동 프리스비 등 4곳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가장 먼저 판매한다.
31일 애플프리미엄리셀러(APR)에 따르면 기존 개점 시간보다 빠른 오전 8시 명동 프리스비, 잠실 윌리스, 코엑스 에이샵2, 건대 컨시어지 등 4곳에서 아이패드 미니 판매가 시작된다.
지난 달 23일 미국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한 애플은 우리나라를 1차 출시국으로 명시했다.
우리나라는 호주 등과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하는 국가가가 될 전망이다.
국내 시판되는 아이패드 미니는 와이파이 모델로 16GB제품이 42만원이다.
휴대성을 강조한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두께는 7.2㎜로 연필만큼 얇고 가볍다. 한손으로 휴대하기 무겁다는 아이패드 단점을 보완해 기존 제품보다 53% 가벼워진 308g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A5 듀얼코어칩에 한번 충전해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