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넥서스4`가 가장 뛰어난 넥서스 스마트폰으로 꼽혔다.
3일 해외 유명 스마트폰 전문 사이트 폰아레나가 48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넥서스4가 전체 50%에 달하는 2429명의 지지를 받아 최고 넥서스폰의 영예를 차지했다.
안드로이드 기준 제품이 되는 넥서스 스마트폰은 HTC `넥서스1`, 삼성전자 `넥서스S` `갤럭시 넥서스`, LG전자 `넥서스4` 등이 나왔다.
설문 결과 HTC 넥서스원은 24.43%, 삼성전자 갤럭시 넥서스는 23.06%의 지지를 받았다.
최고 제품으로 꼽힌 넥서스4는 빠른 프로세서 탑재와 유려한 화면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넥서스4가 4G LTE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전세계 7개국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된 넥서스4는 높은 성능에 저렴한 가격으로 매진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소비자 출시 요구가 높아지자 구글과 LG전자가 협의에 들어가 출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