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의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세계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시장을 진출을 위해 1분기 내에 세계 50여개국에 옵티머스G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말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출시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옵티머스G는 지난해 9월말 국내 시장에 선보인 후 미국, 일본, 캐나다 등 4개 국가 10개 통신사에서 출시된 바 있다.
제품은 하이엔드급 하드웨어에 ‘Q슬라이드’, ‘라이브 줌’,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Dual screen Dual play)’, ‘안전지킴이’ 등 독창적인 UX를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G가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