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형 제습기, 젖은 신발 42분만에 건조

LG전자는 건조속도를 크게 강화한 제습기 신제품 13종을 22일 출시했다.

건조 속도를 4배 높인 것인 특징으로 탈부착 호스를 이용하면 젖은 신발을 42분 만에 건조할 수 있다. 제품 위아래 양방향에서 바람이 나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과 여름철에 넓은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습도는 30∼80% 사이에서 조정할 수 있다. 용량은 6ℓ, 10ℓ, 13ℓ, 15ℓ, 30ℓ 등 다양하다. 모든 모델이 에너지효율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출고 가격은 용량에 따라 31만9000원(6ℓ)∼46만9000원(30ℓ)이다.

LG전자 신형 제습기, 젖은 신발 42분만에 건조

곽준식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상무는 “사용 편의성과 강력한 제습 성능을 갖춘 신제품으로 제습기 시장 일등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