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13 상하이모터쇼에 A3와 S3의 세단 버전을 공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세단 선호도가 높은 아시아 시장의 젊은 층을 공략키 위해 세단형을 내놨다. 또한 소형 세단 클래스는 세그먼트 중 가장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만큼, 저중심-경량화를 통해 강력한 힘과 높은 연료효율성을 두루 갖춘 게 특징이다. 여기에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고급스러움까지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유럽에선 가솔린 1.4리터 TFSI(가솔린 터보 직분사), 1.8 TFSI 두 종류며, 디젤은 150마력의 2.0 TDI엔진 한 가지로 공개됐지만, 이번 상하이에선 4.0 TFSI 버전을 내놔 중국 시장을 겨냥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