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아이패드5 전면 패널의 고해상도 사진들이 대량 방출됐다. 이 사진들은 소니 딕슨이 공개한 것으로, 소니 딕슨은 아이폰5S, 아이패드 미니2, 갤럭시노트3 등 제조사가 아직 발표도 하지 않은 모바일 단말기 신제품의 부품 사진들을 공개해 왔다.
28일(현지시각) 소니 딕슨은 아이패드5의 전면 패널이라고 주장하는 고해상도 사진들을 소개했다. 이전에도 아이패드5의 부품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은 몇 차례 공개되었지만 소니 딕슨이 이번에 공개한 아이패드5 전면 패널 사진처럼 고해상도는 아니었다.
BGR은 “소니 딕슨의 사진에 따르면 아이패드5에 대대적인 리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이 사실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아이패드 5세대의 후면 패널이라고 주장하는 이미지가 공개되었을 때 애플이 풀사이즈 아이패드에 대해서도 아이패드 미니와 유사한 외양으로 리디자인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아이폰5S와 5C 등 신제품 아이폰들이 내달 10일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지만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 미니2 역시 9월 혹은 10월 발표설이 대두되고 있다. 업계는 애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업데이트한 아이패드 미니2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풀사이즈 아이패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세한 아이패드5 전면 패널 사진은 소니 딕슨(http://sonnydickson.com/2013/08/28/hands-on-with-the-ipad-5-front-pane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