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월 4일 IFA에서 갤럭시노트3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출시는 9월 27일, 사전 주문은 9월 16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샘모바일이 전했다.
샘모바일은 28일(현지시각) e프라이스를 인용해 타이완에서는 16일부터 갤럭시노트3을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유통매장에는 27일에 등장할 것으로 보도했다. e프라이스는 출시일이 변경될 순 있지만 일정과 크게 빗나가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타이완은 대체로 단말기 신제품이 1차로 출시되는 지역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최근 단말기 출시 이력을 보면 각 국가에 동시 출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e프라이스의 주장대로라면 9월 27일 갤럭시노트3을 전 세계 유통매장에서 볼 수 있는 셈이다.
갤럭시노트3은 5.68인치 풀HD 1080p 슈퍼AMOLED 디스플레이, 옥타코어 엑시노스 혹은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램 3GB,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2/64GB 스토리지와 마이크로SD 슬롯, 32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OS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