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텔의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을 장착한 13인치 노트북 `LG 울트라(모델명 13Z930)`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텔 i5 4200U 프로세서와 HD4400 그래픽을 내장해 고사양이 필요한 3D 게임 실행에 적합하다. TV와 연결하면 초고선명(UHD)급 해상도를 지원한다. 무선인터넷 속도가 기존 3세대 프로세서 탑재 제품보다 빠르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완전충전 기준 6시간30분으로 40% 향상됐다. 제품의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와 `레드닷` 본상을 수상했다. 두께는 13.6㎜ 무게는 1.15㎏이다. LG전자는 하스웰을 장착한 탭북(11T730)과 15인치 LG 울트라(15U530)도 함께 내놨다. 김영락 LG전자 HE마케팅담당은 “화질, 성능, 디자인 삼박자를 모두 갖춘 노트북으로 P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