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넷북으로 진화한다

 ‘넷북’으로 대표되는 미니 노트북 시장이 기대 이상으로 뜨겁다. 저렴한 가격과 와이브로 등 모바일 인터넷 환경과 맞물려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산 주도에서 삼성LG삼보 등 토종기업까지 가세하는 등 시장도 커지고 있다. 별다른 히트작이 없어 고심하던 PC업계에서는 오랜만에 ‘단비’를 만난 형국이다. 바짝 움츠린 PC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북 시장의 현황과 배경전망을 3회에 걸쳐 집중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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