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자특화팹센터 5년

 국내 나노기술 개발의 한 축인 수원 나노소자특화팹센터(KANC원장 고철기)가 새해 2월이면 팹장비 활용 지원사업을 개시한 지 꼭 5년이 된다. 미래 성장 동력인 나노기술은 머리카락 10만분의 1 크기인 나노미터(㎚10억분의 1m) 수준에서 물체를 만들고 조작하는 기술을 통칭한다. 지난 2006년부터 팹장비 활용 지원사업을 벌여 온 나노소자특화팹센터는 서비스 5년 만에 장비 가동률이 50%를 넘어서는 등 국내 나노기술 연구개발 지원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가 지난 5년간 걸어온 발자취와 비전, 과제 등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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