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을 빛낸 인물

올 초 과학기술계를 뜨겁게 달군 황우석 전 서울대 석좌교수의 ‘줄기세포’ 파동 이후 다목적 실용위성 2호의 성공은 과학기술계가 국민에게 보여준 ‘실패’를 극복한 ‘희망의 메시지’였다. 특히 우리 나라 무역 수출 3000억달러, 반도체 수출 300억달러 진입의 노둣돌은 모두 지역 과학기술계, 학계, 업계 전문인력의 땀의 결실이다. 그들이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달성의 초석을 놓고 있다. 올 한 해 대전, 충청권을 비롯한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라 지역에서 산업역군으로, 국가 R&D를 수행한 과학기술인 등으로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을 모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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