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통신 공룡 `KT·SKT 통신전쟁`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을 인수, 유무선을 모두 거느린 종합통신사로 거듭나게 됐다. 그동안 유선통신을 바탕으로 통신업계 맏형 노릇을 해온 KT와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해졌다. 통신분야에서도 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유무선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지금, 두 통신공룡들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내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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