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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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당선자, 공약 이행에 최선 다하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다. 국민의 판단에 따라 선택된 국회의원 당선자 300명이 오는 5월30일부터 4년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본인을 선택해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어진 책무를 다해야 한다. 여야를 떠나 국회의원이 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공약 이행이

    2024-04-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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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기본법, 21대 국회가 매듭지어야

    초거대AI추진협의회가 조만간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속칭 ‘AI기본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여야 의원이 발의한 7개 법안을 병합해 지난해 2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법안소위를 통과

    2024-04-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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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은 실종, 네거티브 선거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모두 막바지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정책은 사라지고, 서로 흠집내기 위한 네거티브 선거전만 횡행한다는 점이다. 오죽하면 대파와 삼겹살이 총선 주요 화두로

    2024-04-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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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유권자 냉엄한 선택을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5일과 6일 이틀간의 사전투표도 마무리됐다. 사전투표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명 가운데 1385만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틀간의 사전투표율은 31.3%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2

    2024-04-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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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 LCD 매각,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매각이 무르익는 분위기다. 지난해 스카이웍스와의 매각 협상이 무산됐던 LG디스플레이는 조만간 비공개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인수 기업도 거론되고, 자금 사정과 시장 상황 등을 종합할 때 광저우 LCD

    2024-04-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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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다운 R&D'를 위한 과제

    대통령실이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3일 “‘R&D다운 R&D’를 위한 정부의 개혁 작업이 완결됐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am

    2024-04-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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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반도체 포럼에 거는 기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기업과 반도체기업이 함께 힘을 합치는 ‘AI 반도체 포럼’이 2일 발족됐다. 포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카카오 등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얼굴을 맞댔다. 이들은 기업간 서로 긴밀한 협의를 거쳐 기기에 장착

    2024-04-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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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에 갈 곳없는 '중소 코인거래소'

    비트코인 가격 1억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암호화폐거래소도에도 봄이왔다. 코인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규제 일색이던 한국 암호화폐시장에도 생기가 돈다. 하지만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한 빅4 거래소 외 코인마켓 거래소는 줄줄이 도산하거나 폐업 위기에 내몰리며 극심한 위기를 맞고

    2024-04-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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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ELS 배상시작...구조적 금융후진성 족쇄 끊어야

    5대 시중은행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 기준안을 모두 받아들이며 배상에 돌입했다.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KB, 신한, 하나, NH농협은행 등 모든 대형은행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한 것이다. 2조원이 넘는 손실처리가 불가피해졌다. 1위 리

    2024-03-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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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부작용은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관련 사업자인 구글, 메타 등 6개 사업자에 개인정보 보호 취약점을 보완하도록 권고했다. LLM을 개발·배포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6개 사업자는 전반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데이터 전

    2024-03-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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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세종시 이전, 차분히 잘 준비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 세종시 이전 카드를 꺼냈다.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그 공간을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서울시와 세종시 표심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세종시는 미국의 워싱턴DC처럼 키우고, 여의도는 싱가포르 홍콩에 버금가

    2024-03-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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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형 강화된 기술유출, 억울한 경우 없도록 집행도 엄격히

    기술 유출 범죄에 대한 형량이 강화된다. 대법원은 26일 국가 핵심기술을 국외로 유출한 경우 최대 징역 18년까지 선고할 수 있는 양형 기준을 확정했다. 가중 요소가 2개 이상이면 최대 권고 형량 12년에서 6년을 추가해 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업기술을 빼돌린

    2024-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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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경기도, 대승적 협의 필요하다

    고양시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동참한다. 서울시 인접 지자체 중 최대 인구, 최다 통행량을 보유한 고양시 참여로 기후동행카드 확산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15만 통근자에 혜택이 갈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인천, 김포, 군포, 과천 이후 다섯

    2024-03-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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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칩스법 처리 시급하다

    반도체는 ‘산업의 쌀’로 불린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중요도는 점점 높아진다. AI반도체 수요는 폭발적이다. 정치외교적 역학 구도 역시 반도체 기술경쟁을 부추긴다. 최첨단 칩은 인공지능(AI)과 군사 시스템 혁신의 원동력이다. 특히 미중 갈등 속에 반도체

    2024-03-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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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데이터미러링 탁상행정 안된다

    금융당국이 지난 선불충전금 잔액 현황을 실시간으로 기록 관리 보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다. 해킹 등 비상상황의 경우에도 안전하게 선불충전금을 소비자에게 환급해줄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명분인데, 실효성이 없는 탁상행정이라는 업계 비판이

    2024-03-21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