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은 항상 바쁘다.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의정 활동도 해야 하고 정치 현안도 챙겨야 한다. 국회 상임위원회와 주요 외부 행사에도 참석해야 한다.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눈 코 뜰 새가 없다....
기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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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왜 하셨나요?2019-01-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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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롱 속으로 보기에 IT는 너무 빠르다
관중규표(管中窺豹)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대롱 속으로 표범을 본다는 뜻이다. 전체 모습을 그리지 못하고 얼룩점 하나만 보게 된다.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전자서명법 개정 관련 토론회는 흡사 법학 토론회를 방...
2019-01-23 16:47 -
폴더블폰 대전, '최초' 아닌 '최고'가 필요하다
다음 달 열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앞두고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에 열린 CES 2019에서 중국 로욜의 폴더블 스마트폰 발표도 신작 경쟁 관심도를 높였다. CES 전시...
2019-01-22 14:47 -
확 달라진 금융위...금융도 핀테크처럼 소통하라
“금융위원회가 확 달라졌다.” 최근 핀테크 기업을 만나면 흔히 듣는 평가다. 핀테크 요정 같은 애칭이 젊은 핀테크 기업인의 입에서 자주 거론된다. 실제 1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금융위의 핀테크 혁신간담...
2019-01-21 17:04 -
5G 세계 최초 성과를 실질 성과로 이어 가야
자율주행, 원격로봇,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5G 서비스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G만큼 빠른 속도로 5G 망 구축과 서비스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의 5G 세계 최초 상용화...
2019-01-20 17:00 -
CES 2019, 한국 존재감 컸지만 방심은 금물
“CES에 20년 넘게 참여했지만 올해는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소니와 파나소닉은 10년 전과 비교해 전시 규모도, 찾는 사람도 확실히 줄었습니다. 중국은...
2019-01-17 12:46 -
택시, 버려야 산다
부산역에서 택시를 탔을 때다. 기사는 개인 관심사를 끊임없이 이야기했다. 대답을 잘 하지 않으니 화를 내기도 했다. 운행 도중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까지 보여 줬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미터기가...
2019-01-16 16:00 -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전자상거래가 기회다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 그러나 수출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해외 홍보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를 선행해야 하고, 든든한 바이어 연결고리도 필요하다. 중국의 관시(關係)처...
2019-01-15 14:30 -
서면 대응만 반복하는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논란의 한가운데에 섰다. 버스 대책, BMW 화재 발생 원인 조사 결과, 3기 신도시 선정, 수도권 교통 대책 등을 쏟아냈지만 한 달도 안 돼 단독주택 공시가격 현실화로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국토부...
2019-01-14 14:41 -
대기업 참여 제한이 능사는 아니다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SW산업진흥법이 개정된 지 7년째 접어들었다. 대기업의 공공 사업 참여가 배제되면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급성장이 기대됐지만 현실은 달랐다. 공공 SW 사업...
2019-01-12 12:00 -
중국 선전 드론기업이 준 교훈
“중국 선전에는 드론 기업만 3000개가 넘습니다.” CES 2019에서 드론 영역 부스를 돌아다니다 보니 유독 중국 드론 기업이 많았다. 정확히 말하면 중국 선전이다. 어디서 왔냐고 물었더니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2019-01-10 16:05 -
눈높이 맞지 않는 디지털 혁신
금융권에 위기감이 팽팽하다. 은행업, 증권업을 가리지 않고 금융권 전반에 걸쳐 영역을 넓히고 있는 카카오가 위기감을 일으키고 있는 근원이다. 은행에 비해 자본력이 약한 증권사의 위기감은 더 심각하다. 카카오...
2019-01-09 13:55 -
토종 OTT 연합에 바란다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 3사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연합을 구축하면서 K-콘텐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보여 준 행보는 그동안 국내 OTT 사업자가 보여 준 것과 결을 달리한다....
2019-01-08 17:00 -
글로벌 車 생산 6위국 지위마저 흔들린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올해 사업 계획에서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지난해에는 현대·기아차 해외 판매 물량이 약 1.7% 늘면서 전체 해외 판매 물량도 소폭 증가했다. 반면에 한국지엠, 쌍용자...
2019-01-07 13:21 -
불법 게임장 단속이 성공하려면
지난해 여름 불법 게임장을 취재했다. 게임 결과를 돈으로 바꿔 주는 환전 행위가 판치고 있었다. 불법 수법은 다양했다. 딱따구리라고 불리는 특수 기계가 보편화돼 있었다. 게임을 자동 진행, 베팅 횟수를 늘려...
2019-01-0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