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KT 출범 2년

KT가 다음달 1일이면 옛 KT-KTF 통합 2주년을 맞는다. 통합 KT는 출범 후 ‘아이폰’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등 연이은 히트상품과 비씨카드 인수를 통한 컨버전스 사업전략 등을 펼치며 과거 ‘통신공룡’이라는 고루한 이미지를 벗고 정보통신기술(ICT) 컨버전스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시장경쟁, 한국 통신시장 특유의 이른바 ‘규제리스크’ 등은 통합 KT가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과제다. 통합 KT 출범 2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집중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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