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정부의 소프트웨어(SW)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지난 한 해 ‘SW 강국으로 가는 길’ 이라는 연중기획 시리즈를 게재했다. 국내 SW 산업계가 처한 척박한 환경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 기업의 숙원인 SW 사업제안서 보상 기준이 마련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IT=한국’에서 ‘SW=한국’으로 등식이 바뀌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