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5 14:33
SI산업 돌파구를 찾아라
국내 IT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사이버 종합건설업’ 시스템통합(SI)산업이 경쟁력 약화와 저부가가치의 악순환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향후 1-2년 내에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SI업계 전체가 공멸할 것이라는 위기감도 팽배해지고 있다. SI업계 내부에서조차 “이제 SI는 사양산업이다. 빙산에 부딪혀 이미 가라앉기 시작한 타이타닉호를 다시 끌어올릴 수 없듯이 큰 덩치만을 자랑해온 SI업체들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IT의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서서히 침몰하고 있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흘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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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건설 현장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