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MAP

 걸어다니며 보는 모바일 TV(DMB), 손안에 들어온 PC(UM PC), 휴대폰으로 들어온 카메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게임. 멀티미디어의 융합이 가속화되며 휴대형 디지털기기 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 1979년 MIT의 네그로폰테 교수가 방송컴퓨터출판 등의 융합을 미디어 컨버전스라고 언급한 이후 30년이 안 된 현재 인터넷으로 인한 디지털기기의 융합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있다. 그 중심에 멀티미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키는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MAP)가 자리 잡고 있다. MAP는 PC나 휴대형기기에서 비디오오디오카메라 기능 등 다양한 미디어를 구동시키는 중추적인 기관으로 원칩화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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