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유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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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둔화 신호에도…외국인 홀로 코스피 순매수
13일 국내 증시는 개장 초반 뉴욕 증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750선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은 외국계 자금의 집중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98% 상승한 27
2024-06-13 16:06 -
내년 3월 31일부터 공매도 재개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자”…50억 이상 부당이득시 무기징역까지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거래조건이 동일해진다. 불법 공매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한다. 부당이득이 50억원이 넘는 경우 무기징역까지 가능해진다. 공매도 전산시스템이 완비되는 내년 3월 31일부터 주식 공매도 거래도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13일 국회에
2024-06-13 13:45 -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개막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가 13일 개막했다.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NextRise 2024, Seoul’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500여개 스타
2024-06-13 13:29 -
금감원, 가상자산 회계처리 적정성 집중 점검 사전예고
금융감독원이 올해 재무제표 작성 과정에서 가상자산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가상자산 발행기업과 보유기업, 거래소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13일 2024년 재무제표에 대한 심사시 중점 점검할 회계이슈로 △수익인식 회계처리
2024-06-13 12:00 -
IFRS18 도입 째깍째깍…금융당국, 한국식 수정도입 방안 추진
금융당국이 내년 중으로 2027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국제회계기준인 IFRS18에 대한 수정도입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새 기준부터 적용되는 중간합계(subtotal)를 별도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정도입 방안을 마련해 현재 방식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2024-06-13 12:00 -
KB증권, WM자산규모 60조원 돌파…10개월만에 10조 늘어
KB증권은 자산관리(WM) 자산 규모가 6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자산규모가 50조원을 기록한 뒤 약 10개월만에 10조원이 증가했다. 2017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WM Transformation(자산관리로의 전환)’ 전략
2024-06-12 14:29 -
NH투자증권, ETN브랜드명 'N2'로 변경
NH투자증권은 상장지수증권(ETN) 브랜드명을 ‘N2’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NH투자증권에서 발행하는 ETN은 기존의 ‘QV’가 아닌 ‘N2’로 바뀐다. 예를 들어 ‘QV 선진국 1등주 ETN’의 경우 ‘N2 선진국 1등주 ETN’으로 종목명이 변경된다.
2024-06-12 14:26 -
이창용 총재 “인내심 갖고 긴축 기조 유지할 것”…'천천히 서두름' 원칙 강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란 확신이 들 때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현재의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 창립 74주년 기념사를 통해 “천천히 서두름(Festina Lente)의 원칙을
2024-06-12 14:23 -
“취약한 지배구조, 코리아 디스카운트 근본 원인”…밸류업 열풍에 지배구조 재편 논의 본격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한국 재벌기업의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명확히 하고, 집중투표제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일반주주의 권리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금융당국에서도 경영판단원칙의
2024-06-12 13:55 -
지난해 법인기업 수익성 10년래 최악…40%는 영업익으로 이자도 못 갚아
지난해 법인기업 수익성이 최근 10년래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국내 주요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기업들의 금융 조달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법인기업의 40% 이상은 영업
2024-06-12 13:08 -
산은, 반도체·AI 첨단전략산업 '리바운드'에 100조 투입…강석훈 회장 “법정자본금 증액 시급”
산업은행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에 100조원 규모 정책자금을 투입한다. 반도체 분야를 필두로 미래 첨단산업 분야 전반에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자본확충이 시급
2024-06-11 17:00 -
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김정각 전 증선위 상임위원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김정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김정각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청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
2024-06-11 16:31 -
부동산PF 정리작업, 중소 증권사로 번졌다…신용등급 '빨간불'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급등하면서 신용평가사들도 연이어 경고등을 켜고 있다.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중소형 증권사와 저축은행이 주요 경계 대상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는 이달
2024-06-11 13:45 -
수출입銀-무보-투르크 대외경제은행, 3자간 MOU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TFEB)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0일(현지 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서 장영진 무보 사장, 라힘베르디 제파로프(Rahimberdy Jepbarov
2024-06-11 10:10 -
경상수지 1년만에 적자 전환…'밸류업' 배당 확대 영향
한국 경상수지가 1년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기업가치(밸류업) 제고 프로그램 가동에 따른 대규모 배당이 4월 안팎으로 대거 지급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2억9000만달러(약 399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지
2024-06-11 10:05